삼성·LG, 북미 최대 공조기 박람회 참가…에어컨 혁신제품 내놔

입력 2016-01-26 19:28  

[ 정지은 기자 ]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5~27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북미 최대 냉난방 공조기 박람회 ‘2016 AHR 엑스포’에 참가해 다양한 시스템에어컨을 선보였다.

삼성전자는 찬바람을 360도로 퍼뜨려 사람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한 천장형 에어컨 ‘360 카세트’를 내놨다. LG전자는 업계 최대 용량인 5냉동t의 실외기 한 대로 실내기를 최대 8대까지 가동할 수 있는 ‘멀티에프 맥스’를 선보였다. 1냉동t은 1t의 물을 24시간 동안 0도의 얼음으로 만들 수 있는 열량이다.

정지은 기자 jeong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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